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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승이 이렇게 힘들다.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요한 플란데(30)가 6연패 위기에 놓였다.
양석환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은 플란데는 이형종의 유격수 땅볼때 아웃카운트와 실점을 맞바꿨다. 이어 유강남의 적시타로 3실점째.
플란데는 2회를 어렵게 마친 후 3회에도 실점했다. 선두 타자 박용택이 내야 안타로 출루하자 히메네스에게 장타를 얻어 맞았다. 다행히 2루를 지나 3루까지 달리던 히메네스를 태그 아웃 시켰지만 1루 주자 박용택이 득점하기엔 충분했다.
5이닝 동안 투구수 106개를 기록한 플란데는 6회를 앞두고 교체됐다. 최종 기록 5이닝 8안타(1홈런) 6삼진 2볼넷 5실점.
대구=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