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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의 마지막은, 가을야구의 시작과 같았다.
이 노래는 지난 8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종료 후 사실상의 가을야구 출정식에서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 부른 노래다. 지난 봄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불펜포수 여주형이 불러 선수단에 감동을 줬다는 후문으로 이날 이 노래가 불리워졌었다.
가을야구의 시작과 끝이 같은 노래 속에 마무리 됐다. 노래 가사처럼 LG 선수단, 팬들 모두 아픈 기억은 모두 가슴 깊이 묻어버리고 즐거웠던 가을의 추억을 간직할 시간이 찾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