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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승부조작 악재와는 별개로 2017시즌 준비를 해나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모든 결정은 김택진 구단주에게 달렸다. 전문가들은 NC가 마무리 훈련 전에 사령탑을 정하고 새로운 출발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NC는 구단 내부적으로는 앞으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경찰의 7일 승부조작 수사 발표 이후 NC 구단은 은폐 의혹으로 불구속 입건된 고위 관계자 2명(단장 운영본부장)을 직무정지 처분했다. 구단은 2명이 현재 상태에선 정상적인 업무 진행이 어렵다고 봤다. NC 구단은 현재 비상 체제에 들어갔다. 이태일 NC 다이노스 사장도 자리에 연연할 수 없는 상황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