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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야수로는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야수로는 최초다.
역시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라미레스는 19시즌 통산 타율 3할1푼2리에 555홈런 1831타점을 수확했다. 12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2007년 월드시리즈에서는 MVP에 올랐다. 그러나 두 차례 금지 약물 복용 사실이 적발됐다. 헌액 가능성이 희박하다.
메이저리그 최고의 공격형 포수로 꼽혔던 로드리게스 또한 끊임없이 약물 의혹을 받았다. 21시즌 통산 타율 2할9푼6리에 311홈런 1332타점으로 뛰어난 성적을 올렸으나 분위기는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