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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캡틴' 홍성흔(39·두산 베어스)이 고심 끝에 현역 유니폼을 벗기로 했다.
18년간 통산 타율도 3할1리다. 올 시즌 부진했어도 그동안 워낙 높은 타율을 찍으며 이 같은 성적을 남겼다. 통산 홈런은 208개, 통산 타점 1120타점, 통산 득점은 872점이다. 그는 또 1999~2008년 두산에서 뛴 뒤 2009년 롯데와 FA 계약을 맺어 이대호-조성환-가르시아 등과 막강한 중심 타선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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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 은퇴다. 현역 생활을 연장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냉정하게 현실을 돌아봤다. '영원한 캡틴' 홍성흔은 앞으로 휴식을 취한 뒤 가족과 상의해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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