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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야수 최대어 최형우(33)가 프로야구 은퇴선수들이 직접 선정한 2016년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주인공은 타율 3할7푼6리 31홈런, 144타점, 195안타를 기록한 최형우다.
'최고의 타자상'은 타격 전 부분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출루율 부분 1위에 오른 김태균(한화 이글스)이, '최고의 투수상'은 평균자책점 2위, 다승 3위를 차지하며 소속팀을 한국시리즈 2연패로 이끈 장원준(두산 베어스)이,'최고의 신인상'은 신인 중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이며 15승을 거둔 신재영(넥센 히어로즈)이 받는다.
한은회는 고대하던 대한민국 최초의 돔구장'고척 스카이돔'의 탄생을 이끈 박원순 서울시장과 '야구전도사'로서 야구 불모지에서 야구 보급과 인프라 확대, 야구재능기부활동 등 다방면으로'야구를 통한 사랑 나눔'을 실천 중인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