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은퇴선수회가 뽑은 올해의 최고선수상 수상

기사입력 2016-11-23 10:07


2016 KBO 시상식이 14일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안타상 타점상 타율상을 수상한 삼성 최형우가 소감을 전하고 있다. 시상식에서는 정규시즌 MVP와 신인상 및 개인 부문별 1위 선수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양재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6.11.14/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6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NC와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7회초 NC 박석민을 병살처리한 후 두산 장원준이 양의지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6.10.30.

최형우가 프로야구 은퇴 선수들이 선정한 2016년 최고의 선수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 회장 이순철)는 12월 8일 서울 양재동 L-타워 6층 그레이스 홀에서 열리는 '2016 레전드 야구존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행사에서 시상을 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최형우는 올 시즌 타율 3할7푼6리, 31홈런, 144타점, 195안타, OPS1.115를 기록했다. 타율과 타점, 최다안타, OPS 1위에 올랐다. '최고의 타자상'은 김태균(한화 이글스), '최고의 투수상'은 장원준(두산 베어스), '최고의 신인상'은 신재영(넥센 히어로즈)이 받는다.

한은회는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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