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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황재균이 메이저리그에서 연일 주가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황재균의 주포지션은 3루다. 포브스가 다저스의 2루수 후보로 황재균을 올린 것은 그가 유격수로 프로 생활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유격수 수비가 낯설지 않은 만큼 2루 수비도 가능하다고 본 것이다.
올해 다저스의 주전 2루수는 체이스 어틀리였다. 어틀리가 FA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포브스는 브라이언 도저, 로건 포사이드, 세자르 에르난데스, 브랜든 필립스, 이안 데스몬드, 황재균 등을 다저스의 2루수에 적합하다고 봤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