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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햄 파이터스의 '괴물 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내년 시즌 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다.
투수와 타자를 겸하고 있는 오타니를 두고 메이저리그 구단의 관심이 뜨겁다. 대다수 미국 매체들은 오타니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확정된다면 초대형 계약이 가능하다고 전망한다. 뉴욕 포스트는 총액 3억달러 수준이 될 수 있다고 썼다. LA 다저스를 비롯해 시카고 컵스,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가 오타니 영입을 구상하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오타니의 타격 능력도 큰 관심이다. 그가 메이저리그 타격코치의 도움을 받는다면, 한시즌 45홈런까지 칠 수 있다는 평가까지 나왔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