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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는 8일 새 외국인 타자로 내야수 앤디 번즈(Andy Burns, 27세)를 계약 총액 $650,000 (사이닝보너스 $50,000/연봉 $600,000)에 영입했다.
번즈는 "롯데자이언츠의 일원이 된다는 것이 매우 기쁘고 기다려진다. 자이언츠와 부산은 내가 항상 찾고 기다려왔던 곳이다. 여기서 플레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좋고 팀과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또 투수 브룩스 레일리(Brooks Raley, 29세)와 2017 시즌 재계약을 완료했다.
계약을 마친 레일리 선수는 "한국에서 세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되었다. 올해는 꼭 가을 야구를 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롯데자이언츠는 지난해 12월 계약한 투수 파커 마켈에 이어 2017시즌 외국인선수 계약을 모두 완료했으며 외국인 선수들은 비시즌 동안 개인훈련을
실시한 후 미국 애리조나 팀 전지훈련지에 합류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