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권(kt 위즈)을 합류시킨 중국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메이저리그 출신 베테랑 좌완 브루스 첸까지 품었다.
중국은 예선 라운도 B조에 속해 일본, 쿠바, 호주와 싸운다. 중국은 하루 전 kt에서 뛰는 주 권을 합류시킨 데 이어 첸까지 가세해 마운드 힘이 배가됐다. 재중 동포였던 주 권은 2005년 한국에 귀화했지만, 한국 대표팀에 포함되지 않았고 중국 대표팀의 강력한 러브콜이 있어 결국 중국 대표팀 합류를 허락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