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타자들이 첫 라이브 배팅을 실시했다.
송 코치의 위력적인 볼에 애를 먹던 타자들은 타격 횟수가 늘어나며 차츰 감을 잡았고 최형우(KIA 타이거즈)와 김태균(한화 이글스) 2명이 중월 홈런을 때려냈다.
송 코치가 계속해서 던질 수 없기에 이번 대표팀 훈련을 돕기 위해 파견된 불펜 투수 배건오(NC 다이노스)가 공을 던졌다. 좌완에, 특이한 릴리스로 인해 타자들이 공략에 애를 먹었지만 적응 후 좋은 타구를 날려보내며 19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