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가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한화 김원석이 연장 11회초 2사 만루에서 2타점 역전 적시타를 치고 2루에서 환호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04.01/
한화 이글스가 연장 혈투 끝에 시즌 첫 승을 챙겼다.
한화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6대5로 승리했다.
한화가 경기 초반 2-0 앞서갔지만, 두산이 양의지의 2점 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 중반 나란히 2점씩 주고받은 두 팀은 정규 이닝에서는 승부를 가리지 못한채, 4-4로 연장전에 접어들었다.
승부는 11회에 갈렸다. 한화가 11회초 2점을 냈다. 송광민, 김태균의 연속 안타와 이동훈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윌린 로사리오가 고의 4구로 만루를 채웠다. 차일목의 유격수 앞 땅볼때 3루 주자가 홈에 들어왔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아웃이 되면서 점수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김원석의 적시타가 터졌다. 김원석은 이현승을 상대로 3루수 옆으로 빠져나가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