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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4연패 탈출 위해 왼손 타자 보강

기사입력 2017-04-06 17:45


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1회 SK 한동민이 LG 임찬규를 상대로 3점홈런을 날렸다. 힘차게 타격하고 있는 한동민.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7.03.24

SK 와이번스가 4연패를 끊기 위해 좌타 라인업을 냈다.

SK는 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서 상대의 사이드암스로 선발 임기영에 맞춰 왼손 타자들을 대거 기용했다.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경기전 "상대 투수에 맞춰 왼손타자들을 좀 더 배치했다"면서 "정진기가 중견수, 한동민이 우익수로 출전하고, 정의윤은 지명타자로 나간다"라고 밝혔다. 대신 김강민과 워스가 선발에서 빠졌다.

SK는 지난 4일 경기에선 좌투수인 양현종에 맞서 왼손 타자가 박정권과 박승욱 등 2명 밖에 없었다. 이날 정진기와 한동민까지 더해 왼손 타자가 4명으로 늘었다. 1번 정진기-2번 김성현-3번 최 정-4번 정의윤-5번 한동민-6번 김동엽-7번 박정권-8번 이재원-9번 박승욱이 SK의 선발 라인업이다.

힐만 감독은 워스에대해 "계속 재활을 하고 수비 훈련도 하고 있지만 경기에 언제쯤 나갈지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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