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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추신수가 시즌 첫 멀티히트를 작렬하며 팀의 3연패를 끊는데 앞장섰다. 지난 6일(한국시각)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타격을 하고 있는 추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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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2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2안타1타점1득점을 기록하며 팀 8대3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안타로 추신수는 3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회초 삼진을 당했지만 3회초 상대 선발 니키 놀라스코를 상대로 좌전안타를 때려냈다. 이어 5회 외야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 4번째 타석에서 두 번째 안타를 쳐냈다. 1사 1, 2루 찬스서 중전 안타를 때려내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하지만 아쉽게도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병살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이날 2개의 안타를 추가하며 타율을 2할3푼1리에서 2할5푼8리로 끌어올렸다.
한편, 이날 텍사스 선발로 나선 다르빗슈 유는 7이닝 10탈삼진 무실저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따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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