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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외야수 최진행이 마수걸이 홈런을 쳤다.
최진행은 팀이 0-6으로 뒤진 7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윤희상의 2구 가운데 포크볼을 정확히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최진행의 시즌 1호포. 완벽한 제구를 보여주던 윤희상을 사대로 의미 있는 장타 한 방을 쳤다.
한화는 최진행의 홈런으로 7회 1-6으로 추격했다.
대전=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7-04-1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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