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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펠릭스 호세의 기록에 2개차로 따라붙었다.
김태균은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팀이 1-0로 앞서던 6회말 1사 1, 2루 상황서 상대 선발 김대현으로로부터 좌전안타를 뽑아냈다.
김태균은 이 안타로 61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이 기록은 KBO리그 역대 2위 기록. 역대 1위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펠릭스 호세가 갖고있는데, 63경기다. 김태균은 2경기만 더 출루 기록을 이어가면 호세와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호세는 2001년 6월17일 시작, 롯데에 다시 복귀한 2006년 4월8일까지 63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대전=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