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정석 감독 "조상우 첫 선발 경기 승리해 만족"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7-04-23 18:17


넥센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2017 KBO 리그 경기가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7회초 1사 1,2루 상황 넥센 장정석 감독이 마운드에 올라 양훈-박동원 배터리를 격려한 후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고척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7.04.13/

"조상우 첫 선발 경기 승리, 만족스럽다."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롯데 자이언츠 3연전 위닝시리즈에 기쁨을 드러냈다.

넥센은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팔꿈치 수술 후 복귀해 첫 선발 등판을 한 조상우의 5이닝 1실점 호투와 7회 무사 만루 위기를 넘긴 이보근의 역투, 그리고 허정협과 김하성의 홈런포 등을 앞세워 6대5로 신승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3연전 2승1패를 기록하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장 감독은 경기 후 "조상우의 첫 선발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만족스럽다. 큰 위기에서 이보근이 잘 막아줬고, 주말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기쁘다. 오늘 공격에서 허정협 등이 좋은 활약을 선보였는데, 이택근이 레일리를 상대로 24구를 던지게 한 게 보이지 않은 활약"이라고 평가했다.


고척=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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