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류현진이 호수비 덕에 실점위기를 벗어났다.
류현진은 25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해 1회말 2사 2루서 4번 버스터 포지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우익수 야시엘 푸이그의 강한 홈송구로 주자를 아웃시키며 실점없이 1회를 넘겼다.
4번 버스터 포지에게 던진 91마일(146㎞)의 빠른 공이 바깥쪽 높게 갔으나 포지가 가볍게 밀어쳐 안타가 됐다. 2루 주자 벨트가 홈까지 달렸으나 푸이그의 강한 송구가 빠르게 홈으로 왔고 포수가 태그해 아웃.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