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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부진 타개를 위한 묘수가 없을까.
시즌 초반부터 삼성 라이온즈 타선의 부진이 심상찮다. 24일 현재 팀 타율 2할3푼7리. KBO리그 10개 구단 중 꼴찌다. 팀 득점과 안타는 kt 위즈에 살짝 앞선 9위다. 외국인 선수 다린 러프가 1할대 타율에 허덕이다 2군으로 내려간 상황. 4번 타순에서 중심을 잡아줘야할 외국인 타자가 제 역할을 못해주면서, 부진의 골이 더 깊어졌다.
삼성은 25일 KIA에 앞서 코칭스태프를 보강했다. 강봉규 3군 타격코치가 1군 엔트리에 등록해 타격 보조코치로 일한다. 앞으로 신동주 1군 타격코치를 돕는다.
강 코치의 합류로 정현욱 불펜 투수코치가 엔트리에서 빠졌지만, 1군에서 함께 한다.
광주=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