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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모처럼 만에 선발 출전을 해 강한 인상을 심었다.
김현수는 팀이 1-0으로 앞서던 2회초 안타를 때려냈다. 4회초에는 잘 맞은 타구가 라인드라이브로 잡혀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김현수는 5회초볼넷을 얻어내며 멀티출루를 완성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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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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