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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순 이후에나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
28일 고척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장정석 감독은 "임병욱이 현재 치고, 뛰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공을 던지는 것은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임병욱은 시범경기 막바지에 팔꿈치 부위에서 '뚝'하는 소리와 함께 통증을 호소했고, 이후 재활에 돌입했다.
장 감독은 "6월 둘째주 정도면 지명타자로는 출전이 가능할 것 같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 지명타자 자원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수비를 할 수 있는 외야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1군 합류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했다.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