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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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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토토는 2일 펼쳐지는 2017 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37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했다. 그 결과 3경기 넥센과 두산전에서 43.77%가 두산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넥센은 40.95%의 지지를 받았고, 나머지 15.33%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넥센(4~5점)-두산(2~3점) 항목이 6.55%로 1순위를 차지했다.
2경기 차로 앞서고 있는 2위 두산과 이를 뒤쫓는 6위 넥센이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올 시즌상대전적에서는 넥센이 5승 1패로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두산은 5월에만 14승 9패(승률 0.609)를 기록하며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주축 타자들의 컨디션이 올라왔고, 선발 니퍼트, 장원준 유희관이 자리를 잡았다. 두산에게 좋은 전적을 보이고 있는 넥센이지만, 쉽게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는 이유다.
1경기 LG와 NC전에서는 42.78%가 원정팀 NC의 승리를 예상했고, 41.03%는 홈팀 LG의 승리에 투표했다. 나머지 16.18%는 두 팀의 같은 점수대를 선택했고, 최종 점수대에서는 LG가 2~3점, NC가 4~5점을 기록할 것(6.66%)이라는 예상이 최다를 기록했다.
마지막 2경기 한화와 SK전에는 42.19%가 SK의 승리를 내다봤다. 한화의 승리는 41.40%, 같은 점수대는 16.40%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로는 한화가 2~3점, SK가 4~5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순위(6.05%)로 집계됐다.
야구토토 스페셜 37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이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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