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BO리그 LG트윈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가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삼성 선발투수 레나도가 2회말 2사후 유강남이 몸에 맞는볼 판정을 받자 이용혁 주심에게 항의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06.22/
4일 휴식 후 등판한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앤서니 레나도가 시즌 2승 요건을 갖췄다.
레나도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 등판해 5이닝 6안타 2삼진 3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삼성이 4-1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물러나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만약 승리한다면 지난 5월 3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첫승을 거둔 이후 4경기만의 승리다.
레나도는 매 이닝 위기를 맞으면서도 최소 실점으로 LG 공격을 틀어막았다. 1회말 이형종의 2루타로 박용택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허용한 후 볼넷과 보크까지 나왔지만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이후로는 주자를 꾸준히 내보냈으나 실점이 없었다. 2회말 2사 후 유강남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한 후 강승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고, 3회말 안타와 볼넷을 내주고도 2사 1,3루에서 채은성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4회말에는 선두 타자 정성훈의 안타와 유강남의 2루타로 1사 2,3루 위기에 몰려있다가 강승호와 이형종을 범타 처리해 또 한번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