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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두산 보우덴과 kt 피어밴드가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2회말 kt 피어밴드가 두산 김재호의 타구에 맞았다. 그라운드에 쓰러진 피어밴드는 잠시 후 투구를 이어갔다.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7.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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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의 에이스 라이언 피어밴드가 좌측 비골 타박상을 입었다.
피어밴드는 4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동안 92개의 공을 던져 9안타(3홈런) 5탈삼진 7실점해 패전 위기에 놓여있다.
5회를 마친 후 마운드를 내려온 피어밴드는 곧 서울 석촌동 올림픽병원에서 X레이 촬영과 CT 촬영을 진행했다. kt 관계자는 "검사 결과는 좌측 비골 타박상으로 뼈에는 이상이 없고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날 1회를 깔끔하게 막아낸 피어밴드는 2회 김재호의 강습타구를 다리에 맞은 후 불편한 모습을 보이다 구위가 급격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며 5회까지 7실점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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