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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가 선제 홈런을 터뜨렸다.
로하스는 13일 수원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0-0이던 1회말 선두타자로 나가 우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1번 중견수로 선발출전한 로하스는 삼성 선발 우규민의 125㎞짜리 한복판으로 쏠린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측 외야석에 꽂아넣었다. 시즌 2호.
지난 28일 청주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KBO리그 첫 홈런을 터뜨린 로하스는 보름만에 짜릿한 손맛을 봤다.
수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