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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열렸다. 넥센 김민성이 8회 무사 2루에서 한화 서균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날렸다. 그라운드를 돌고 있는 김민성.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7.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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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김민성이 10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김민성은 2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서 5번-3루수로 출전해 역대 135번째로 1000경기 출전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덕수정보고를 졸업하고 2007년 롯데 자이언츠에 2차 2라운드 13순위로 입단한 김민성은 2010년 시즌 중반 김수화와 함께 황재균의 트레이드 상대로 넥센 유니폼을 입었다.
유망주로서 성장한 김민성은 지난 2013년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며 팀의 중심 타자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올시즌까지 5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달성하기도 했다. 999경기를 뛴 19일까지 통산 타율 2할7푼9리, 85홈런, 466타점을 기록했다.
1000경기 출전한 김민성은 KBO로부터 기념상을 받게 된다.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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