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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가 한화 이글스와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선발 정성곤은 개인 10연패 탈출의 감격을 누렸다 .
kt는 초반부터 상대 선발 안영명 공략에 성공하며 3-0으로 앞서나갔다. 그리고 5회초 로하스가 달아나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15호. 후반기 12홈런으로 무서운 기세다.
한화는 송광민이 6회 잘 던지던 정성곤을 상대로 1점 홈런을 쳐 영봉패 위기에서 탈출했다. 하지만 9회 상대 이진영에게 투런홈런을 얻어맞으며 KO 당했다.
기사입력 2017-09-0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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