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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중요한 수도권 원정 4연전에 나섰다.
다행히 최근 4연승을 달리면서 고비를 하나 넘겼다. 2위 두산 베어스가 턱 밑까지 쫓아왔지만, 바로 전날까지 맞대결에서 KIA가 2승을 모두 쓸어담아 4.5경기 차까지 벌어졌다. 아직은 여유가 있다.
김기태 감독은 "선수들이 중요한 경기를 잘해줬다. 지금 투타 밸런스가 잘 맞는 시기인 것 같다. 무엇보다 연패에 빠져있었을때 선수들이 실망하지 않고 서로 격려하면서 힘이 생긴 것 같다"며 칭찬했다.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