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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시즌 18승에 도전한다.
3회마말 선두 타자 이정후에게 볼넷을 허용한 양현종은 서건창을 삼진으로 잡아냈고, 마이클 초이스에게 병살타 유도에 성공하며 이닝을 마쳤다.
5회말 선두 타자 출루 위기도 넘긴 양현종은 투구수 90개를 넘긴 6회말에 실점했다. 2아웃을 잘 잡고 흔들렸다. 김하성에게 2루타를 내준 이후 장영석에게 안타를 맞았고, 좌익수 실책까지 겹치며 주자가 홈인했다. 이어 이택근에게도 좌전 적시타를 맞아 순식간에 2실점 했다.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