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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처음으로 인천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날 경기가 취소됨에 따라 롯데는 선발 로테이션 운영에 여유가 생겼다. 롯데는 이날 선발 박세웅을 7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 선발로 다시 예고했다. 8일 삼성전에는 김원중이 나서고, 주말인 9~10일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는 린드블럼과 송승준이 선발 등판한다.
만일 이날 SK전이 그대로 진행됐다면 롯데는 임시선발을 써야 했다. 외국인 투수 레일리가 아내의 출산을 보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 상황. 레일리는 지난 3일 한화 이글스전에 등판했다. 정상 로테이션이라면 9일 kt전이 다음 등판 경기. 이에 대해 롯데는 좌완 김유영을 8일 삼성전에 임시 선발로 내정하고 9일 kt전에는 린드블럼을 투입할 예정이었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