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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로저 버나디나가 구단 최초로 100타점-100득점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버나디나는 KBO리그 첫 시즌에 100타점-100득점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KBO리그 역사상 26번째 대기록이다. 동시에 타이거즈 역사상 최초다. 전신인 해태 타이거즈 시절부터 현 KIA까지 100타점-100득점을 달성한 타자는 한명도 없었다. 버나디나는 올 시즌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광주=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