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SK 켈리와 롯데 송승준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SK 로맥이 3회 2사 1루에서 롯데 송승준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날렸다. SK 로맥의 이 홈런은 한시즌 팀 최다홈런 213개 타이기록이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7.09.05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또 괴력을 발휘했다.
로맥은 1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 5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27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로맥은 팀이 1-4로 뒤진 3회말 2사 1루에서 김성민의 3구 몸쪽 공을 받아쳐 좌월 투런포로 연결했다. 타구는 외야 상단 관중석에 떨어졌다.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 또한, 로맥은 9월에만 8개의 홈런을 몰아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