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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였다. 미국 시애틀 매리너스 마이너리그에서 유턴해 돌아온 김선기는 '즉시 전력감'으로 많은 구단이 눈독을 들이고 있었다.
강백호(kt 위즈·서울고)와 양창섭(삼성 라이온즈·덕수고)는 어느 정도 예상가능 한 지명이었지만 7순위까지 김선기가 지명되지 않은 것은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김선기가 8순위까지 올 것이라고 예상치 못한 넥센도 잠시 타임을 요청했다. 결국 넥센은 김선기를 택했다.
비록 다른 신인 투수들에 비해 나이가 있지만, 즉시 전력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퓨처스리그에서 꾸준히 선발 수업을 받았다는 점도 장점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