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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서동욱이 린드블럼을 상대로 동점포를 날렸다.
두번의 타석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던 서동욱은 1-2로 뒤진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린드블럼과 풀카운트 승부끝에 6구째 146㎞의 직구를 가볍게 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즌 7호포.
서동욱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든 KIA는 곧이어 버나디나의 안타와 도루, 최형우의 내야땅볼로 만든 1사 3루서 나지완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뽑아 3-2로 역전했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