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의 다 잡았다. 마지막 4연전만 잘 버티면 된다.
SK는 10개팀 중 가장 많은 137경기를 치렀다. 올해 유독 인천에 비가 오지 않아 취소된 경기는 1경기 뿐이었다. 그래서 16, 17일 롯데 자이언츠와 2연전을 치르고 19, 20일 KIA와 2연전을 마치면 29일까지 경기가 없다.
이 롯데-KIA 4연전 결과에 따라 SK의 가을야구 진출도 사실상 결정날 전망이다. 이 4연전에서 5할 승부만 해도 LG와 넥센 히어로즈가 무서운 연승을 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안정권으로 들어갈 수 있다.
SK는 올해 롯데에는 7승6패로 앞서있고, KIA에는 5승9패로 열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