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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잘나가던 SK 와이번스를 꺾고 연승을 기록했다.
기세를 탄 롯데는 6회에도 황진수의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추가했다. 롯데는 올시즌 켈리를 상대로 5경기 2승을 헌납했다. 그간 평균자책점은 1.49였다. 하지만 이날만큼은 달랐다. 4점이나 뽑아냈다 .
타자들이 힘을 내자 베테랑 선발 송승준도 온 힘을 다했다. 중간중간 위기도 있었지만, 위기 관리 능력을 과시하며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했다.
SK는 이날 패하며 4연승 달성에 실패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