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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이 좋다. LA 다저스 류현진이 1회를 삼자범퇴로 틀어막았다.
상대 워싱턴 선발 스테펜 스트라스버그 역시 앞서 1회초 투구서 무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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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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