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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의 이구치 다다히토(43)가 은퇴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1997년 다이에 호크스에 입단한 이구치는 2005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시카고 화이트삭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거쳐 2009년 지바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이구치 이토 스토무 감독의 퇴임이 결정된 가운데,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7-09-2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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