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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막판 베테랑들의 활약이 중요하다.
NC에도 포스트시즌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들이 있다. 내야진 중심인 손시헌, 외야수 이종욱, 그리고 이호준이 활약 중이다. 손시헌은 시즌 내내 꾸준하다. 특히, 올 시즌 타율 3할4푼6리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공격에서 폭발하고 있다. 9월 들어선 17경기에 출전해 타율 4할3푼1리. 가을이 되자 더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이종욱도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4할3푼8리로 상승세. 무엇보다 이호준이 대타로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23~24일 마산 LG 전에서 대타로 2타수 2안타 1홈런 5타점을 기록했다. 득점 찬스에서 한 방을 치고 있다. 24일 역전 끝내기 스리런은 압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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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