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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가 다시 안타를 가동했다.
텍사스는 1-14로 뒤진 6회말 선두타자 델리뇨 드실즈의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으로 점수를 냈다. 중견수 키를 넘기는 타구로 홈까지 밟았다. 이어 추신수가 카이클의 6구 빠른 공을 밀어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지난 22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5경기 만의 멀티 출루였다.
더 이상 타석에 설 기회는 없었다. 추신수는 8회초 수비에서 제러드 호잉으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텍사스는 11점 차로 무릎을 꿇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