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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점수를 내기 위해 이종욱이 나간다."
NC 다이노스가 2승 선점을 위한 일전에 나선다. NC는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양 팀은 1승1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이종욱은 올해 포스트시즌 시작 이후 처음으로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1,2차전 모두 교체 출전만 했었다.
송승준은 올 시즌 NC전에 중간 계투로만 2번 나와 5이닝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한바 있다.
김경문 감독은 또 "박석민과 모창민의 컨디션이 괜찮기 때문에 이호준은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대기한다. 하위 타순 찬스때 기용할 생각"이라면서 "롯데에는 박진형, 조정훈 등 좋은 포크볼을 던지는 투수들이 많다. 초반부터 카운트를 유지하게 가져가야한다"고 강조했따.
창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