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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⅓이닝 단 1실점' NC 해커, 준PO MVP 확정

기사입력 2017-10-15 18:22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2017 KBO 리그 준플레이오프 5차전이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렸다. 5회말 2사 만루 NC 해커가 롯데 최준석을 포수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처리하며 기뻐하고 있다.
부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10.15/

NC 다이노스 에릭 해커가 준플레이오프 MVP를 차지했다.

NC는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9대0으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행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후 기자단 투표에서 해커는 총 62표중 45표를 얻으며 압도적인 표차로 준플레이오프 MVP에 선정됐다. 해커에 이어 모창민이 10표, 나성범이 4표를 얻었고 권희동과 김태군도 2표와 1표를 얻았다.

잠실행 티켓이 걸린 5차전에 선발 등판한 '에이스' 해커는 6⅓이닝 4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플레이오프행을 이끌었다.

해커는 지난 8일 1차전에도 선발 등판해 7이닝동안 104개의 공을 던져 8안타 6탈삼진 1실점의 역투를 펼친 바 있다.


부산=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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