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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박건우가 선제 홈런을 날렸다.
박건우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0-0 동점 상황이던 1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섰다. LG 선발 임찬규를 상대한 박건우는 1B에서 2구째를 타격했고, 이 타구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이 됐다. 박건우의 올 시즌 첫 홈런이다.
한편 두산은 박건우의 홈런으로 1-0 리드를 잡았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8-04-0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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