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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선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가르시아는 롯데 왼손 선발 펠릭스 듀브론트의 2구째 몸쪽 141㎞짜리 직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비거리 120m짜리 아치를 그렸다. 시즌 2호 홈런. 가르시아는 지난 3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KBO리그 첫 홈런을 터뜨린 이후 3일 만에 대포를 가동했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8-04-0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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