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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채은성과 양석환이 백투백 홈런을 터뜨렸다.
3-3 동점이던 8회 1사 후 타석에 선 채은성은 상대 두번재 투수 배재환의 2구 142㎞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이어 양석환도 배재환의 3구 143㎞ 패스트볼을 공략해 같은 방향의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올시즌 시즌 9번째 백투백 홈런이자 LG의 올시즌 첫번째 백투백 홈런이었다.
창원=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8-04-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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