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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폭행 혐의로 조사 중인 로베르토 오수나(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대한 메이저리그 징계가 1주일 연장됐다.
멕시코 출신인 오수나는 지난 2015년 토론토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올 시즌 15경기에서 9세이브, 평균자책점 2.93을 기록 중이었다.
오수나가 빠진 토론토 불펜은 당분간 집단 마무리 체제를 이어갈 전망이다. 토론토 불펜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은 오수나가 빠진 뒤 3경기에 등판해 3이닝 1안타 무실점,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기록 중이다. 상황에 따라선 마무리 등판도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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