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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경기 7승3패. 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한화 이글스가 강팀들을 차례로 만난다. 상승세가 유지될 수 있을까.
이미 양팀과 한차례씩 3연전을 치렀다. 지난달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의 3연전에서는 1승2패를 기록했고, SK와는 3월말 개막 초반에 만나 3패를 했었다.
22일 두산전을 앞두고 만난 한용덕 감독은 "시즌 초반과 지금의 우리팀은 달라졌다. 그때는 덜 갖춰진 상황이었다면 지금은 팀의 모습이 갖춰졌다. 또 승패마진을 많이 벌어둔 상황이라 이번주는 5할 승률만 해도 만족할 것 같다"면서 "만약 이번주 성적이 좋지 않다고 해도 끝난 것이 아니다. 시즌을 길게 보고 무리하지 않겠다"며 억지로 이번주에 '올인'하지 않을 것을 예고했다.
대전=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