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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는 29일 대구구장에서 가진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14대4로 이겼다. 1회초에만 8점을 뽑아냈다. 12명의 타자가 나서 8안타(1홈런)를 뽑아냈다. 삼성 선발 투수 장원삼은 1이닝을 채우지 못한 채 강판됐다. KT는 삼성의 추격에 아랑곳 않고 쭉 점수를 뽑아냈다. 9회까지 21안타(2홈런) 14득점을 올렸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1회 8득점은) 1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일"이라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구=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