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1회초 롯데 선두타자 손아섭이 솔로포를 터트리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8.05.27/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이 NC 다이노스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쳐냈다.
손아섭은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전에서 팀이 11-2로 앞서던 7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5호. 5회초 2사 1, 2루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기록한데 이어 만들어진 연타석 홈런이다. 올 시즌 23번째, 통산 973호, 개인 3호다.
손아섭은 NC 최금강과의 승부에서 2B에서 뿌려진 3구째를 공략했다. 좌중간으로 높게 뜬 공은 그대로 담장을 넘어가면서 홈런이 됐다.